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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보내는 인터밀란, 대체자도 맨유산 '재능+골칫덩이'다

박찬준 기자

입력 2021-08-08 16:55

루카쿠 보내는 인터밀란, 대체자도 맨유산 '재능+골칫덩이'다
AP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인터밀란이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도 맨유에서 찾는다.



루카쿠의 첼시 이적이 임박했다. 일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갖는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각) '루카쿠가 24시간 이내로 런던에 도착할 것'이라며 '벨기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 여름 거물급 공격수를 찾은 첼시는 엘링 홀란드 등을 저울질 하다 최근 루카쿠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초 루카쿠는 이탈리아 무대 잔류하는 듯 했지만, 과거 첼시에서 실패했던 이력을 돌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도전을 택했다. 첼시는 클럽 레코드인 1억1500만 유로(약 1550억원)를 제안했으며 루카쿠에겐 최대 1300만 유로(약 175억원)의 연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인터밀란은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데일리미러는 '인터밀란이 앤써니 마시알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밀란은 루카쿠를 맨유에서 영입해 재미를 봤다. 인터밀란은 일단 임대로 영입 후 완전 이적 옵션을 추가하길 원하지만, 맨유는 6년 전 마시알을 영입할때 썼던 5000만파운드를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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