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 국제스타디움에서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을 갖는다. 이 경기의 승자가 브라질-이집트전 승자와 4강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스포츠키다는 '한국과 멕시코 둘다 강한 스쿼드를 구성했다. 두 팀의 선수들이 골문 앞에서 침착하다. 이번 경기는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좀더 높게 본다. 최근 폼이 너무 좋다. 멕시코는 풀백 에릭 아기레의 부재가 구멍이 될 것이다. 그의 부재가 멕시코의 승리 가능성을 떨어트리고 있다'고 전망했다. 왼쪽 풀백 아기레는 조별리그 경기 도중 근육을 다쳤다고 한다. 그는 조별리그 마지막 남아공전을 결장했다. 회복되더라도 벤치에서 한국전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B조 1위, 멕시코는 A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멕시코는 조별리그 일본전에서 1대2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