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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페르시 닮은꼴 바르사 신성 사진 '화제'…원조도 '화들짝'

윤진만 기자

입력 2021-07-28 21:00

수정 2021-07-28 21:02

판 페르시 닮은꼴 바르사 신성 사진 '화제'…원조도 '화들짝'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바르셀로나 훈련장에 로빈 판 페르시가 나타났다(?).



바르셀로나가 28일 구단 SNS에 공개한 프리시즌 훈련사진에는 판 페르시가 똑닮은 선수가 등장한다.

21세 초신성 리키 푸츠다.

푸츠가 카메라를 보며 씨익 웃는 모습이 영락없는 판 페르시다.

네덜란드 공격수 판 페르시와 사진을 붙여놓으니, 올백머리부터 눈매까지, 데칼코마니 수준이다.

이 사진을 접한 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는 "판 페르시"라고 짧게 적었다.

갑자기 소환된 판 페르시 본인도 놀란 모양. 그는 이 사진에 "올시즌 잘하렴, 아들아"라고 조크했다.

푸츠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0년 1군으로 승격했다. 지난시즌 컵포함 24경기를 뛰며 입지를 넓혔다.

판 페르시는 페예노르트, 아스널, 맨유, 페네르바체 등을 거친 '월클 골잡이'.

네덜란드 대표로 102경기 출전 50골을 넣었다.

2019년 은퇴한 뒤 페예노르트 코치로 재직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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