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8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마지막 3차전에서 2-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전반 12분 황의조의 페널티킥으로 앞서나간 한국은 19분 원두재가 추가골을 넣었다. 또 페널티킥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정태욱을 잡아채며 쓰러뜨렸다. 주심은 지체없이 파울을 선언했다.
두번째로 얻은 페널티킥, 원두재가 키커로 나섰다. 대담하게 가운데로 찼고, 깔끔하게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