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팔로워 4000만명에 육박하는 '433'은 27일 축구스타 8명의 사진을 나열했다. '그들에게도 머리칼이 있었다는 사실을 거의 잊을 뻔했다'는 글에서 헤어와 관련된 콘텐츠란 걸 짐작할 수 있다.
첫사진부터 임팩트가 강렬하다. 민머리가 너무도 익숙한 브라질의 전설적인 레프트백 호베르투 카를루스다. 브라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카를루스 얼굴에는 복슬복슬한 머리칼이 붙어있다.
이밖에 '433'의 선택을 받은 선수로는 스페인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 미국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팀 하워드, 네덜란드 출신 야프 스탐 신시내티 감독, '킹' 티에리 앙리 벨기에 코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