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좌측 골대 뒷편에 일본 현지 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왔다. 당초 2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그 보다 훨씬 많은 1000여 정도의 학생들이 입장했다. 이들은 똑같은 체육복을 입고 왔다. 구획을 정해 자리했다. 또 코로나19 방침에 따라 마스크를 전부 착용했다.
일본 매체들은 한국-뉴질랜드전이 벌어진 아바라키현은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었다. 당초 도쿄도와 주변 3현에서 벌어지는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가시마(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