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미러는 20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가 심각하다.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을 어렵게 하고 있다. 구단은 일부 선수 매각을 고민하고 있다. 그리즈만도 그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2019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FC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틀었다. 2020~2021시즌 20골을 넣으며 제 몫을 해냈다. 하지만 그는 FC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할 수도 있다. 구단의 재정 악화 때문이다.
미러는 '첼시와 맨시티 모두 공격수를 찾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여전히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맨시티는 제1 타깃으로 해리 케인(토트넘)을 바라보고 있다. 두 팀은 제1 옵션 영입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잠재적 대안은 맨유다. 하지만 맨유는 최근 제이든 산초를 영입했다.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영입도 준비하고 있다. 그리즈만의 연봉을 맞추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