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반 다이크가 단단히 화가 났다.
상황은 이렇다. 네덜란드는 최근 막을 내린 유로2020에서 16강 탈락의 아픔을 경험했다. 그동안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프랑크 더 부르 감독과 결별했다. 새 사령탑으로 루이스 판 할 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상황에서 반 다이크가 판 할 감독 부임을 원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선수단은 헹크 텐 케이테 코치를 원한다는 더해졌다.
반 다이크는 '이 얘기는 완전히 거짓이다. 언론은 지어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