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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야심작, 입단 2년 만에 스왑딜 매물로 나왔다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7-18 17:36

수정 2021-07-18 19:47

토트넘 야심작, 입단 2년 만에 스왑딜 매물로 나왔다
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몰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야심차게 영입했던 탕기 은돔벨레. 매물로 나왔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18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리옹에 선수 교환을 제안했다. 은돔벨레와 호셈 아우아르를 바꾸자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구단 최다 이적료 기록을 작성하며 화려하게 입성했다.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2019~2020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 밑에서 제대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 출전하는 등 자리 잡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몰은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아우아르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계약 4년 남은 은돔벨레를 활용해 아우아르를 영입할 계획이다. 아우아르는 아스널, 맨유, 리버풀, 파리생제르맹(PSG)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998년생 아우아르는 창의적인 플레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리옹과 계약이 2년 남은 상황. 리옹은 올 여름이 많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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