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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어와 스털링의 맨션 거래' 트리피어는 맨유 오고, 스털링은 맨시티 나가고?

박찬준 기자

입력 2021-07-18 15:27

'트리피어와 스털링의 맨션 거래' 트리피어는 맨유 오고, 스털링은 맨시티…
로이터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키에런 트리피어가 맨유행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다.



유로2020에서 맹활약을 펼친 트리피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다. 트리피어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승에도 일조했다. 공격력이 떨어지는 애런 완 비사카를 대체할 공격적 풀백을 찾는 맨유가 트리피어에 러브콜을 보냈다. 트리피어 역시 맨유행을 원하는 분위기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트리피어가 맨체스터 근교에 300만파운드짜리 럭셔리 맨션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교롭게도 이 맨션은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라힘 스털링의 소유다. 스털링은 2017년 6121평짜리 이 맨션을 구입한 바 있다.

트리피어가 이 맨션 구매에 나서며 맨유행이 가까워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리피어는 여러차례 맨유행을 원한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역으로 스털링은 맨시티를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가능하다. 스털링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정리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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