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합의까지 완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한국시각) 스포르트는 '바란이 맨유와 5년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제 남은 것은 이적료 합의다. 스포르트는 '맨유가 레알과 진전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했다.
오랜 기간 공을 들인 제이든 산초 영입을 확정지은 맨유는 오랜 고민이었던 해리 매과이어 파트너 찾기에 나섰다. 쥘스 쿤데, 파우 토레스, 니클라스 쥘레 등과 연결된 맨유의 최종 선택은 바란이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 우승을 경험한 바란은 수비수가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지닌 월클 수비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