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말이다.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는 맨유는 대대적 영입을 단행 중이다. 이미 제이든 산초를 영입한데 이어,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라파엘 바란 영입이 유력하다. 영국 언론을 중심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바란을 보내며, 맨유의 도니 판 더 비크를 원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래전부터 판 더 비크 영입을 노린 바 있다.
하지만 11일 로마노는 자신의 트위터에 '판 더 비크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바란 협상에서 논의된 바 없다'고 했다. 이어 '맨유는 일주일 전 바란을 위해 접촉을 했지만, 아직 공식적인 오퍼는 없었다. 그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를 얼마나 책정했는지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