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 이후 사상 첫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이자, 첫 유로 결승 무대 진출에 성공한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서 단 1실점만 기록중이다. 더하여 토너먼트에 들어 케인이 매경기 득점포를 가동해 독일, 우크라이나, 덴마크를 차례로 격파하며 안방에서 열리는 결승에 올랐다.
지난 덴마크전과 마찬기지로 오른쪽 윙어 포지션에 산초가 아닌 사카가 나설 전망이다. 지난 독일과의 16강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사카는 부상으로 8강전에 나서지 못했다. 대신 출전한 산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사카는 덴마크와 4강전에 다시 선발로 나섰다. 더선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결승전에서도 사카를 선발 출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산초, 그릴리시, 래시포드는 벤치에서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