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가까스로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쥔 리버풀은 올 여름 선수단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한데 이어, 노쇠화 하고 있는 마누라 라인을 대신할 공격수를 찾고 있다.
물망에 오른 것이 '근육남' 트라오레다. 트라오레는 지난 시즌 부침있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돌파와 파괴력에서는 여전히 손꼽히는 선수다. 리버풀은 이전부터 트라오레에 관심을 보였다. 좌우 측면을 소화하는데다,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만큼 리버풀 입장에서 굉장히 유용한 카드다.
트라오레는 현재 리버풀 뿐만 아니라 첼시와 토트넘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