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장점을 알아본 유럽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쿤데를 원하는 팀은 3곳이다. EPL 토트넘 맨유 그리고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다. 토트넘은 센터백을 계속 찾아왔다. 맨유도 그렇다. 맨유는 이미 프랑스 국가대표 바란과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세비야에서 검증을 마친 쿤데를 원할 만하다. 레알은 베테랑 라모스를 FA로 떠나보냈고, 그는 최근 파리생제르맹과 2년 계약했다.
세비야는 쿤데의 최소 이적료로 6000만유로(약 816억원)를 잡았다고 한다. 이 금액 보다 적을 경우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빅클럽 3팀이 경쟁이 붙으면 이적료는 올라가는 게 당연한 수순이다. 스페인 매체는 7000만유로(약 953억원) 이상으로 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