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9일(한국시각) 'PSG 선수들의 연봉이 밝혀졌다. 네이마르가 가장 많이 받는다. 킬리안 음바페의 2배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샐러리 스포츠의 자료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708억원의 연봉으로 PSG 연봉 킹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미 PSG에 입성할 때부터 '최고 몸값선수'의 위치를 굳혔다.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해 올 때 무려 2억2000만유로(약 2993억원)의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네이마르는 이번에 PSG와 재계약했다.
네이마르의 뒤를 '프랑스의 미래' 음바페가 이었다. 그런데 차이가 꽤 크다. 음바페는 2450만유로(약 333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네이마르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 격차가 좀 줄어들 수는 있다.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하면 현재보다는 부쩍 오를 것이 확실하다. 이 매체는 음바페의 연봉이 2배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