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유로 2020 4강전이 열리던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전역에 있던 잉글랜드 팬들은 전국에 있는 펍과 식당에서 1분에 2만 393잔의 맥주 파인트(약 570cc)를 마셨다. 돈으로 환산하면 약 7만5000파운드, 한화로 1억 2천만원에 달한다. 일인당 평균 6.5파인트씩 맥주를 마셨다. 약 24파운드를 썼다. 이는 1달 전 수요일 대비 50.1% 증가한 수치이다.
영국 언론들은 이탈리아와의 유로 2020 결승전이 열리게 되는 11일 이 기록이 깨질 것으로 내다봤다. 잉글랜드가 1966년 월드컵 이후 55년만에 메이저대회 결승에 올랐다. 여기에 일요일에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많은 주류가 소비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