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현재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누누 산투 감독(포르투갈 출신)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은 이미 알리, 모우라, 레길론 등이 참가한 가운데 프리시즌 훈련에 들어갔다. 손흥민은 이들과 달리 며칠 더 휴가를 얻었다. 최근까지 한국 A대표로 휴식 없이 EPL 시즌 이후 A매치를 치렀다.
토트넘 구단은 SNS를 통해 팀의 간판 스타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또 손흥민이 늘 웃음을 주는 선수라고 했다. 그라운드에서 활짝 웃으며 두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보이는 사진까지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런 남자를 싫어할 수가 없다'는 코멘트를 달았다. 또 손흥민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편집한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2023년 6월말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코로나19가 끝날 때 즈음 새로운 계약에 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뒤따른다. 작년 재계약 논의가 한창 진행됐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