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공을 들인 제이든 산초 영입을 이미 확정지은 맨유는 중앙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는 '맨유가 라파엘 바란과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두 프렌치 듀오에 7500만파운드를 장전했다'고 보도했다. 바란의 이적료는 5000만파운드, 카마빙가는 2500만파운로 추정된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는 바란의 이적료로 80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었지만, 재정적 이유로 빠른 결론을 원하고 있다. 때문에 5000만파운드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게 맨유의 생각이다. 바란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데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기간이 1년도 남지 않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