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연령별(U-21/23) 대표팀을 거쳤고 22세에 A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태국 A대표팀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사살락은 대인 방어가 좋고 매우 부지런한 선수다. 최근까지 꾸준히 경기에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가 끝나는 대로 곧바로 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살락은 "2019년 ACL 조별리그에서 전북 같은 이런 큰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꿈이 이뤄졌다"면서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 K리그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