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손흥민 토트넘 남는다, 누누 감독에 큰 힘'(英 언론)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7-03 11:36

수정 2021-07-03 11:37

'손흥민 토트넘 남는다, 누누 감독에 큰 힘'(英 언론)
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 이적 없다. 다음 시즌도 토트넘에서 뛴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손흥민이 새 시즌에도 토트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영국 언론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재계약을 통해 기간 연장 및 연봉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뒤 줄곧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에서 17골-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 빅 클럽이 눈여겨 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이 다음 시즌 토트넘 잔류 의사를 밝혔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신임 감독이 큰 힘을 얻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잔류를 믿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한 유럽 최고의 구단에서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잡기 위해 주급 20만 파운드 이상의 5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현재 주당 14만 파운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