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오랫동안 공들여 온 넘버원 타깃이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로 이 선수에 대한 영입작업을 마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바로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각) '레알이 음바페와의 계약을 이번 여름에 확실히 마무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레알이 오랫동안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아온 만큼 더 이상 줄다리기를 하지 않겠다는 것. 프랑스 출신의 음바페는 2018년 AS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뒤 세계 최고의 레벨로 성장했다.
레알이 이런 찬스를 넘길 리 없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까지 나서 음바페의 영입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페레즈 회장은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과 직접 담판을 지을 수도 있다. PSG 역시 음바페가 재계약안을 계속 거부한다면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때 파는 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