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음반 기획·제작·매니지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애는 김광국 울산 현대 대표, 안우형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개그맨 이상준 등이 참석했다.
'음악성, 대중성, 차별성'을 원칙으로 아티스트, 콘텐츠를 기획해온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개그맨 이상준, 가수 비투비, (여자)아이들 등이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중이다.
지난 4월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상상 초월 미타 응원단(이상준, 펜타곤, 조권)' 지원 유세로 교류를 시작한 울산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 관람·문화와 관련된 콘텐츠 제작, 상호 홍보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울산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 이상준을 구단 홍보대사로 위촉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도 이어간다.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울산현대 축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IP 및 이를 활용한 콘텐츠들을 선보여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광국 울산 현대 대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협약으로 울산의 미디어, 팬 프렌들리 활동 범위가 굉장히 넓어졌다. 서로의 장점을 잘 활용해 이번 협약이 양사 모두에게 성공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