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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가 원하는 '포르투갈 신성', 맨유는 왜 영입을 망설이나(英 언론)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5-24 05:32

페르난데스가 원하는 '포르투갈 신성', 맨유는 왜 영입을 망설이나(英 언…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콕 찝어 원하는 선수가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누누 멘데스다. 하지만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적극 권유'에도 멘데스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3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는 멘데스의 열렬한 팬이다. 하지만 맨유는 이적료 때문에 멘데스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멘데스는 포르투갈이 기대하는 미래다. 왼발을 사용하는 풀백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를 비롯해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스타는 또 다른 언론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페르난데스는 멘데스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두 가지 이유로 멘데스 영입을 망설이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알렉스 텔레스에 믿음을 보내고 있다. 또한, 스포르팅 리스본은 멘데스에 높은 이적료를 책정했다. 맨유는 해리 케인(토트넘), 엘링 홀란드, 제이든 산초(이상 도르트문트) 등 공격수 영입에 우선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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