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PSG는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퀴뇨스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두 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 막판에는 퇴장 변수까지 발생했다. 팀이 1-2로 밀리던 후반 33분이었다. 이드리사 가나 게예가 귄도안에게 거친 태클을 했다.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게예는 퇴장당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구역질 나는 태클', '팀을 100배 더 힘들게 한 태클. 망신이다',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