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27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풀리식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벤제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아즈필리쿠에타는 "초반 출발은 좋았다. 20~25분동안 우리는 골도 넣었고 추가골 찬스도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트플레이에서 동점골을 내줬다. 어려웠던 장면이었다"고 동점골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 패스가 아쉽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총평을 내렸다.
주장을 맡고 있는 아즈필리쿠에타는 "이제 전체 경기의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다. 다음주 수요일에 다시 경기를 한다"며 2차전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