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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짜증'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팬들 비난 봇물(英 언론)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4-25 08:03

'또 짜증'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팬들 비난 봇물(英 언론)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새 역사를 쓰고도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살라의 득점포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상대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살라는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자 눈에 띄게 좌절했다. 심하게 짜증을 내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리버풀 팬들은 그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살라가 화를 내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그 모습에 내가 화났다', '살라가 화를 낼 수는 있다. 하지만 리버풀 우승 실패는 그의 탓', '또 시간 낭비를 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살라는 이날 득점으로 리그 20골 고지를 밟았다. 2017~2018(32골), 2018~2019(22골)시즌에 이어 또 한 번 20골을 기록했다. EPL 역사상 20골을 세 차례 기록한 것은 살라가 최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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