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다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설이 불거졌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유벤투스와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올 여름 맨유롸 복귀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유벤투스느 호날두를 이적시키려고 하는 것은 재정 위기 때문이다. 그의 주급은 약 50만 파운드(7억5000만원). 재정적 압박을 강하게 느끼는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부터 호날두 이적을 적극적으로 타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제안을 넣었지만, 단칼에 거절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는 영입 고려 대상에 없으며, 킬리안 음바페가 우리의 1순위'라는 레알 마드리드의 반응.
유벤투스는 방향을 틀었다. 호날두를 내주고, 폴 포그바를 데려와 팀의 핵심으로 삼으려는 계획이었다.
때문에 최근 호날두와 포그바의 스왑딜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맨유는 카바니가 있지만, 최전방 포워드진의 보강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포그바는 이미 맨유에서 계륵이 된 상황이다. 마음이 떠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