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2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터진 에드가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챙겼다. 대구는 파죽의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경기도 '에이스' 세징야 없이 치렀다. 세징야는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
한편, 앞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대결에서는 득점 없이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는 최근 5경기 무패(3승2무)를 기록하며 3위(4승7무1패)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5승3무4패)은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이어가며 4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