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는 미용사 아흐메드 알사나위는 지난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자르의 헤어컷 영상을 올렸다. 더벅머리가 깔끔하게 정리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아자르는 카메라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팬들과 언론은 아자르가 헤어컷하는 모습보다 이 헤어 디자이너가 아자르를 만나게 된 과정에 주목했다. 알사나위는 해당 영상에서 아자르를 향해 날아가는 장면도 담았다. 고급 리무진과 전용기를 타고 잉글랜드에서 스페인으로 날아갔다. '손님' 아자르가 '세팅'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자르는 근 한달간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다. 주중 카디스전에는 나서지 못했으나, 24일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홈경기와 오는 28일 대망의 첼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고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