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전경준 감독은 4일 오후 1시30분 시작하는 대전 하나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시즌' 홈 경기를 앞두고 "A매치 휴식기 기간 동안 FA컵 경기도 있었지만 대전 하나전에 맞춰 준비를 했다. FA컵 청솔(K5)전에서 11골을 넣었지만 이번 대전 하나는 또 다른 상대다.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가 내려 그라운드가 많이 미끄러운 상황에 대해선 "어떤 스타일의 플레이를 할 지 몇 가지를 준비했다. 상대가 강한 전방 압박을 한다고 들었다. 그에 맞춰 우리도 강하게 싸울 것이고, 풀어가는 방식을 상황에 맞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