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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날카로운 공세를 펼쳐나갔다. 전반 27분 뮐러가 볼을 낚아챈 뒤 코망에게 연결했다. 코망은 다시 뮐러에게 패스했다. 뮐러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격은 무위로 끝났다.
전반 29분 라이프치히는 아이다라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파바르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전반 38분 바이에른 뮌헨이 결승골을 만들었다.키미히가 전방으로 볼을 띄웠다. 이를 뮐러가 받았다. 다시 고레츠카에게 패스했다. 고레츠카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2분 바이에른 뮌헨은 다시 찬스를 맞이했다. 우파메카노가 헤딩으로 떨군 볼을 자네가 잡았다. 자네가 골대 오른쪽 구석을 향해 슈팅했다. 굴라시가 걷어냈다. 이어 추포모팅이 헤더를 시도했다. 굴라시가 막았다.
후반 들어 라이프치히는 포르스베리를 빼고 클루이베르트를 넣었다. 라이프치히는 계속 몰아쳤다. 후반 3분 은쿤쿠가 슈팅했다.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이어 클루이베르트의 크로스를 아이다라가 자비처에게 패스했다. 자비처의 중거리 슈팅을 노이어가 걷어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37분 황희찬을 넣었다. 그러나 이미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 쪽으로 크게 기울어졌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64를 기록, 라이프치히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