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최승윤이 최근 생각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김호중, 손호준 등이 소속된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최승윤은 다수 작품에서 놀라운 변신을 보여줬던 배우로, FA 이후 쏟아질 관심이 기대된다.
최승윤은 2014년 '엄마의 정원'에서 중구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뒤 영화 '연애의 맛'(2015), '도시체험'(2016), '텐더 앤 윗치'(2017)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또 OCN '라이프 온 마스'(2018)와 '보이스3'(2019),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2019)에서 얼굴을 비췄고, '삼촌은 오드리헵번'(2019)에서 파격적인 트렌스젠더 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