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IHQ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8회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홍차옥, 김미정, 송대남이 예측 불가한 '예능 홀'에 참여하며 일희일비한다.
이날 불꽃 튀는 경쟁의 대미를 장식할 예능 홀이 펼쳐진다. 팀별로 뽑기를 진행한 뒤, 당첨된 단 하나의 채로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것. 캐디즈와 고객들은 어프로치 웨지와 피칭웨지, 우드까지 각기 다른 세 가지의 채에 운명을 걸고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접전 속에 야비한 전술을 펼치는 주인공도 등장해 한몫을 한다고. 상대 팀은 입을 모아 "얍삽하네!"라고 비난하는가 하면, 한 타 한 타가 아까운 상황에서 그들에게 1벌타까지 요구한다. 뻔뻔하게 해명을 늘어놓던 범인은 결국 벌칙을 받아들이고 분노의 타구를 날린다고 해, 종잡을 수 없는 경기가 어떻게 막을 내릴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