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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출산 후 방송 어려울 거라 생각..기회 준 ‘슈돌’에 감사”

박아람 기자

입력 2021-12-26 16:40

수정 2021-12-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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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출산 후 방송 어려울 거라 생각..기회 준 ‘슈돌’에 감사”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사유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 KBS 연예대상 젠과 여러분 덕분에 참석할 수 있었어요. 년 2020년 연말에 남 몰래 아이를 출산하고 저는 앞으로 방송 활동이 어려워 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저랑 젠에게 기회를 주셔서 다시 행복하게 일할 수 있게 되었어요. 늘 젠을 사랑해 주시고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해요. #외발자전거 다음엔 성공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KBS 연예대상'에 참석해 인증샷을 찍고 있는 사유리와 아들 젠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유리는 전날인 지난 25일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부문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한편 사유리는 정자은행에 보관된 서양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지난해 11월 아들 젠을 출산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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