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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백화점 유나영 부장 "광고물 없애고 전구 40만개로 채워, 힘든 시기 온기 드리고 싶었다" ('유퀴즈')

이게은 기자

입력 2021-12-22 21:53

수정 2021-12-22 21:53

S백화점 유나영 부장 "광고물 없애고 전구 40만개로 채워, 힘든 시기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올해 크리스마스 명소로 이름을 알린, S백화점의 미디어 파사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S백화점 브랜드 비주얼 담당 VMD(비주얼 머천다이저) 유나영 부장이 출연했다.

자기님은 "2월부터 기획한 거였다. 내년 크리스마스도 두 달 후에 기획에 들어가야 한다. 스토리를 짠 후 영상화, 음악 작업을 한다. 영상물을 상부에 보고드리고 컨펌을 받는다. 외관에 맞춰 한 달 동안 매핑 작업을 하고 구조물을 제작, 설치를 한다"라며 제작 과정도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고군분투해주셔서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라며 뿌듯해했다.

컨셉은 '서커스'라고 전하며 "서커스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모습들로 영상을 구성했다.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드신데 어려운 시기일 수록 온기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영상을 통해 온기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이니 압도적으로 하면서,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벽의 광고물을 없애고 전구 40만개로 채웠다. 크리스마스가 특수 시즌이라 광고료가 두배이상 높아서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라며 과감한 결정을 언급해 감동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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