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온♥' 강성연, 아들 응급실行→"걱정해 주셔서 감사"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강성연이 아들의 응급실행에 놀란 마음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후기를 전했다.

22일 강성연은 SNS에 "계속 계속 배가 고픈 해안이는 걱정해주신 덕분에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며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강성연은 "알레르기 문제로 갑자기 심하게 눈이 붓는 응급 상황이 온 것이라,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러 다음주에 병원 예약도 해 놓았습니다"라며 "어린 아이들을 키우며 살다보니, 새삼 또 내 엄마의 사랑을 느낍니다. 하나, 둘도 아닌….넷을 어찌 키우며 사셨을까요 그녀의 인내와 수고에 비하면 지금의 나는 아직도 덜 컸다 느껴집니다. 내리사랑의 참의미를 새기게 되는 찐육아의 나날들"이라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도 느꼈다.

앞서 강성연은 "백만년만에 갑자기 곱창순대볶음이 먹고 싶어서 시키자마자 알 수 없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해안이 눈이 뜰 수 없게 부었다는 시부모님 전화에 제대로 먹어 보지도 못하고 응급실행. 그리고 새벽 12시 넘어서 시댁으로 귀가"라고 아이의 알러지 때문에 병원으로 뛰쳐간 사연을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강성연은 지난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