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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앤크' 매력↑ 한지은, 이번엔 주린이..'개미가 타고 있어요' 주인공

문지연 기자

입력 2021-12-22 10:14

수정 2021-12-22 10:15

 '배앤크' 매력↑ 한지은, 이번엔 주린이..'개미가 타고 있어요' 주인…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드 앤 크레이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지은이 이번엔 '주린이'로 돌아온다.



22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한지은이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개미가 타고 있어요'(임연수 극본, 최지영 연출)의 주인공이 된다"고 밝혔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각양각색의 사연으로 주식판에 뛰어든 다섯 개미가 미스터리한 주식모임에 참여하며 주식을 통해 인생, 우정, 사랑을 깨달아가는 '주식 흥망성쇠'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한지은은 극중 '주린이'라는 말도 아까운 '주식 신생아'이자 전세금 1억 5천을 천오백으로 만들어버린 기적의 '프로손실러' 유미서를 연기할 예정. 최근 높아지는 주식에 대한 관심을 대변할 캐릭터이자, 대한민국의 '주린이'들을 공감하게 만들 캐릭터다. 한지은이 연기하는 유미서는 주식을 통해 인생을 배워가는 진정한 성장기를 이뤄낼 캐릭터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지은은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의 걸크러시를 담당하는 희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회와 2회에서 짧은 등장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앞으로 이동욱, 위하준의 사랑을 받으며 활약할 예정이라 기대가 모이는 바. 한지은은 이미 스크린과 안방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는 기대주다. '백일의 낭군님'의 애월, '멜로가 체질'의 한주를 거치며 이종재 감독, 이병헌 감독 등 유명 드라마, 영화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또 MBC '꼰대인턴'으로 주인공으로 발탁됐고, 카카오TV-넷플릭스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도 주연으로서 활약했다. 또 불법촬영의 무거움을 담았던 심리극 'EP. 안녕 도로시'를 통해서도 '장르물도 가능한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어내 호평받았다. '배드 앤 크레이지' 이후에는 촬영을 마친 영화 '모라동'까지 준비돼있어 '열일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제2의 술도녀(술꾼도시여자들)'를 기대하게 만드는 티빙의 야심작. '괴물'과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을 함께했던 최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SNL코리아' 시즌들과 '산후조리원', '하이바이, 마마!', '아일랜드', '고백부부', '눈이 부시게' 등을 거쳤던 김연지, 윤수민, 이예림 작가가 '임연수'로 함께 글을 쓴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내년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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