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의 피'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경찰 캐릭터를 등장시켜 관객들의 관심을 끈다. 여기에 신종 마약 사업을 추진하는 범죄자 또한 경찰 캐릭터들과 대척점에서 남다른 럭셔리함을 과시한다. 먼저 광역수사대 에이스 강윤(조진웅)은 지금까지 '시그널' '독전' 등에서 만났던 거칠고 지친 경찰 캐릭터를 벗어나 세련되고 말끔한 이미지로 등장한다. 경찰서를 나서는 순간 경찰차 대신 고급 외제차에 탑승하는 조진웅의 비주얼은 색다른 캐릭터의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진웅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최우식도 ?년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강윤(조진웅)의 뒤를 파헤치기 위해 언더커버로 잠입하게 된 신입경찰 민재(최우식)는 초반 갓 졸업한 대학생 같은 모습에서, 박강윤의 손을 거쳐 완벽한 수트핏을 선보인다. 런웨이를 방불케하는 조진웅·최우식의 수사 현장은 한국판 킹스맨을 떠오르게 한다.
'경관의 피'는 개봉 전 진행된 블라인드 시사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만족도 4.1 이상의 점수를 얻으며 '극장에서 꼭 봐야할 영화'의 범주로 인정받은 '경관의 피'. 관객들은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경관의 피'의 스토리와 배우들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에 높은 만족을 표했다. 2022년 한국 범죄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쓸 '경관의 피'는 새해 포문을 열며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