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5. Paris 프러포즈 받은 어느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6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윤승아, 김무열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에펠탑을 배경으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무열의 어깨에 기댄 윤승아의 사랑스러운 포즈가 미소를 자아낸다.
김무열은 "밤에 조명 켜질 때 하려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피곤해서 안 간다더라. 겨우 택시 태웠는데 내리자마자 '됐지? 가자'라고 하더라. 겨우 붙잡아서 불 켜진 타이밍에 했다"며 우여곡절 끝에 프러포즈에 성공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