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이수근, ♥박지연에 '전재산 명의' 돌려둘만해…투병 중에도 '집안일ing'

김수현 기자

입력 2021-12-16 13:57

수정 2021-12-16 14:09

이수근, ♥박지연에 '전재산 명의' 돌려둘만해…투병 중에도 '집안일ing…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다른 손재주를 뽐냈다.



박지연은 16일 자신의 SNS에 "오늘의 도시락"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은 소세지, 야채 넣어 또띠아롤. 또띠아 구워 주고 마요네즈 1.5:머스타드0.5:설탕 조금소금조금 넣어 또띠아에 한스푼 펴 발라주고 내용물 올려 말아줬어용"이라고 레시피도 밝혔다.

박지연은 "제 피드를 보시는 분들이 왜 이렇게 부지런하냐고 하시더라구요?"라며 건강관리를 하는 자신의 비결도 전했다.

최근 이수근은 방송에서 생활비 관리에 대한 질문에 "내 이름으로 된 게 하나도 없다. 다 아내 거다. 다 아내 이름으로 되어있고, 할부 이름은 다 내 이름으로 되어있다. 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털어놔 두 사람의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년 신장 이식을 받았으며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다양한 음식 솜씨 등 내조의 여왕 면모를 발휘, 화제를 모으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