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수동 4인방은 단풍 구경을 위해 한 차에 몸을 실은 채 설렘을 가지고 떠난 것도 잠시, 윤유선이 준비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패러글라이딩 장소였기 때문인데, 눈앞에 닥친 현실에 겁먹은 멤버들을 보며 유일한 경험자인 윤유선은 "내가 타봤는데 안 무서워"라고 다독이며 패러글라이딩을 제안했다.
이에 차예련은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주저앉았고 오연수는 "나는 안 해"라며 단호히 거절했다. 윤유선은 들뜬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예상 밖의 반응이 돌아오자 분위기는 순간적으로 정적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들 사이에 찾아온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운치 좋은 산속 글램핑장으로 휴식을 떠난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하며 엄마로서 고충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오연수는 아이들 혼내본 적 있냐는 물음에 "아들 둘 엄마인데 나는 깡패지"라며 첫째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윤유선 역시 아들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향해 "엄마가 날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았잖아요"라고 해 충격받은 일화를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오연수는 "우리도 엄마가 처음이라 실수를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