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전 세계를 매료시킨 대표적인 'K-패션' 디자이너 우영미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멤버들이 우영미 사부의 패션하우스 방문을 기념해 각자 '내면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옷을 입고 등장한다. 강렬한 의상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열정남 이승기부터 소년으로 돌아간 김동현, 스마트가이 양세형, 카우보이로 변신한 유수빈, 그리고 '부티' 그 자체 일일 제자 황제성까지. 멤버들은 개성 넘치는 파격적인 의상들을 공개해 촬영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우영미 사부는 패션 피플로 재탄생한 멤버들을 이끌고 특별한 홈파티 장소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우영미 사부는 특별한 인연을 가진 두 사람을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우영미의 자매들인 조경 디자이너 우경미, 우현미였다. 이들은 가난 속에서도 '멋'을 잃지 않았던 부모님 이야기부터 그런 부모님의 남다른 예술 감각을 함께 물려받은 세 자매의 각종 에피소드까지 아낌없이 풀어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