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함소원, 뒤늦은 고백 "시어머니 처음엔 너무 이상했어요, 이유는..."

이게은 기자

입력 2021-12-11 20:32

수정 2021-12-11 20:33

함소원, 뒤늦은 고백 "시어머니 처음엔 너무 이상했어요, 이유는..."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시어머니를 향해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전했다.



11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시엄마를 뵌 날 너무 이상했어요. 솔직히 개그맨같은 캐릭터라고 할까. 예고 없이 식사를 먹방하시듯 드시고, 고기는 통째로 드시고 대파도 통째로 마늘은 밤알 드시듯이 ㅋㅋ 남편은 얼굴선이 여성스러운데 시엄마는 장군 같은 느낌이랄까~^^"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시어머니 첫인상 보고 안 떨리는 분 계세요? 요즘엔 너무 예뻐지셔서 옛날의 마마가 그립기도 해요. 아무튼 걱정을 뒤로하고 저와 마마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됐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시어머니를 처음 뵌 날 찍은 사진, 최근 사진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마치 모녀 관계 같은 고부 사이가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