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하준수, 안가연과 '바람 논란' 후 근황…누리꾼 100여명 고소

이게은 기자

입력 2021-12-08 14:26

수정 2021-12-08 14:27

하준수, 안가연과 '바람 논란' 후 근황…누리꾼 100여명 고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하준수가 누리꾼 100여 명을 고소했다.



8일 연예매체 '스포티비뉴스'는 하준수가 누리꾼 100여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준수는 누리꾼들이 포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에 관한 악성 댓글을 작성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하준수는 지난 7월, 안가연과 결혼 발표 후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글이 나오면서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A 씨는 "당당하게 결혼 발표라니. 끝까지 날 무시하며 둘이 만나게 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 거짓말하며 당당하게 2년째 연애 중이라고 기만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라며 하준수와 안가연이 바람을 피워 맺어진 사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하준수는 "A 씨의 주장 전체를 부인하진 않겠다. A 씨에 상처가 될 만한 일이 있었음은 저로서도 인정한다.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은 결단코 진실이 아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A씨 가족까지 등장해 폭로전이 가열되면서 하준수와 안가연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하차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