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유보라 극본, 임현욱 연출)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현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출신으로, '너를 닮은 사람'에서 기간제 미술교사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현빈은 "간혹 혼자 스트레스를 풀겸 (그림을)하긴 했는데, 그래도 저한텐 어떻게 보면 좌절된 꿈이니, 익숙하면서도 애틋한 마음도 있고 그랬다. 그리는 신을 찍으며 여러가지 엣날 생각도 하고, 강제로 추억여행을 갔다가 다시 오고 그러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유보라 극본, 임현욱 연출)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벌어지는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담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3.6%(1회,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다소 저조했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되며 국내 톱10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