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이예림과 김영찬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드러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신부의 자태를 뽐낸 이예림은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과거 드라마 속 캐릭터를 위해 10kg 가까이 증량하기도 했던 이예림은 이전 몸매를 완벽하게 되찾은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영찬은 189cm의 장신답게 훤칠한 기럭지를 뽐내며 턱시도부터 빨간색 수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결혼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김영찬은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 이제 결혼을 하는 만큼,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 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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