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은 6일 인스타그램에 "요즘 산타할아버지 선물 줄지 안줄지 가지고 훈계 좀 했더니 학교에서 이렇게 써옴. 나한테 선물 줄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줄거면 이거 줘요! 아… 정말… 누구 닮았니!!"라며 "나는 아닌 것 같아, 그럼남은 사람은 한 명"이라며 남편을 지목했다. 이어 "선생님이 보시고 무슨 생각 하셨을까"라고 덧붙여 선생님의 반응을 궁금해하는 학부모의 모습을 엿보였다.
만 7살에 국제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강수정의 아들은 산타클로스에게 쓰는 편지에 정확히 받고 싶은 선물을 적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결혼과 함께 홍콩 생활을 시작한 강수정은 지난해 상류층만 산다는 '리펄스 베이'로 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