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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로 옮긴 미주, 얼마나 좋았으면…캐롤 속 '행복 표정'에 실제 상황 같다고

이정혁 기자

입력 2021-12-02 08:51

수정 2021-12-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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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로 옮긴 미주, 얼마나 좋았으면…캐롤 속 '행복 표정'에 실제 상황…


'옮기길 잘했네~.'



안테나의 크리스마스 캐롤 속 미주의 표정이 너무나 행복해보여 팬들의 눈길을 끈다.

최근 안테나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전원 참여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발표했다.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를 공개한한 것.

신곡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는 지난해 발매한 '겨울의 우리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안테나 표 캐럴로, 서정적인 멜로디에 포근한 가사를 더해 크리스마스 감성을 십분 살린 R&B 팝 발라드 곡이다. 유희열을 비롯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그리고 올해 안테나에 합류한 유재석과 이미주까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함께 완성시켰다.

뮤직비디오를 살펴보면, 미주가 선물을 두 손 가득 들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곳을 찾는 장면이 눈에 띈다. 먼저 와있던 멤버들이 앞다퉈 뛰어나와 미주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이 인상적. 이때 클로즈업된 미주의 표정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해보인다.

이같은 내용은 공교롭게 최근 안테나로 소속사를 옮긴 미주의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 기존 안테나 멤버들이 '나홀로' 찾아온 미주를 가족처럼 따뜻하게 안아주는 모습이 현 미주의 실제 상황같다는 이야기다.

한편 안테나의 이번 신곡은 연말 겨울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사운드와 모두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소망하는 따뜻한 노랫말, 안테나 전 아티스트의 특색 있는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솔로 파트의 듣는 재미와 더불어 듣는 이의 행운을 빌어주는 후렴 구간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슴 뭉클한 설렘을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는 평. 안테나 측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행복했던 크리스마스의 기억을 떠올리며, 올해 크리스마스도 미소 짓길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고 설명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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