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백'으로 국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봄밤' '조제' 등 독보적인 캐릭터 싱크로율과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며 믿고 보는 '멜로 퀸'으로 자리매김한 한지민이 '해피 뉴 이어'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아는 와이프'를 통해 팍팍한 현실에 찌든 워킹맘에서 똑 소리 나는 활기찬 커리어 우먼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게 되는 우진 역을 맡아 대중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눈이 부시게'에서 시간에 얽힌 비밀을 가진 혜자로 변신해 밝고 명랑한 모습부터 가슴 따뜻한 감성 연기로 호평받았던 한지민. 이후 '봄밤'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도서관 사서 정인의 현실 로맨스를, '조제'에서 처음 경험하는 사랑의 감정에 설렘과 불안을 함께 느끼는 조제의 내면을 섬세한 눈빛과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표현한 그가 로맨스 '해피 뉴 이어'로 돌아온다.
"행복한 기운과 좋은 에너지를 주는 영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다양한 색깔을 지닌 캐릭터들과 만나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한지민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